실전 프로젝트를 통한 구조 개선 경험
6개월간의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을 통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Spring 프레임워크, MyBatis, Oracle DB 연동 등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혔습니다. JavaScript를 기반으로 jQuery와 Ajax를 활용한 프런트 비동기 처리 기술도 함께 학습했습니다. 정렬 기준과 키워드에 따라 SQL이 유동적으로 동작하도록 MyBatis 동적 SQL을 적용한 경험도 있습니다.
단순히 문법 습득에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며 공부했습니다. 담당했던 프로젝트에서 Service, DB 파트의 핵심 기능을 구현했는데, 중복되는 로직을 정리하고 구조를 개선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비즈니스 흐름까지 고려한 설계를 경험했고 협업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었습니다.
유지 보수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구조 개선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불필요한 의존성을 제거하고 기능 단위로 명확히 분리하는 습관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프런트 파트에서도 사용자 관점의 흐름과 편의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역량을 넓히고자 꾸준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작은 기능 하나라도 사용자 입장에서 먼저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게시글 수정 기능에서는 Ajax를 사용해 페이지 이동 없이 수정 폼이 바로 열리도록 구현했습니다.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흐름을 정리하는 습관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움직이며 팀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팀 프로젝트 중심의 성장 경험
포트폴리오를 위해 시작한 꿀조합 팩토리 프로젝트(사용자 맞춤 편의점 상품 추천)에서 팀장을 담당했습니다. 실제 서비스에 가까운 구조를 설계해야 했던 만큼,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수준을 넘어 백엔드 흐름을 주도하며 프런트엔드 및 DB 파트와 긴밀히 협업해야 했습니다.
초기에는 요청과 응답의 흐름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 Controller 기능이 반복적으로 오류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일정이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하여 팀 전체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pring MVC 구조와 데이터 흐름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팀원들과 공유했고 모두가 작업 흐름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자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매일 짧은 데일리 미팅을 통해 일정을 조율하고 기능별 책임을 명확히 하여 충돌 없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분배했습니다.
보다 더 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코드 리뷰를 팀 단위로 진행했습니다. 불필요한 로직을 제거하고 공통 로직을 분리하는 리팩토링을 통해 유지 보수성과 확장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Spring, MyBatis, Oracle DB를 연동하며 기능 중심의 백엔드 구조를 경험했고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팀 내 소통과 조율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구조를 유기적으로 구성할 수 있었고 완성도 높은 발표 덕분에 좋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칭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팀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장으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덕분에 기능 구현뿐 아니라 설계와 의사소통 중재까지 경험하며 실무형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문제를 마주할 때면 이 경험을 떠올리며 소통을 통해 팀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싶습니다.
혼자서도 강한, 함께할 줄 아는 개발자
문제에 몰입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개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병렬적으로 진행되는 개발 환경에서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이 태도는 개발자로서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중에 기술적인 이슈나 이해할 수 없는 오류를 만났을 때에 로그를 분석하여 관련 자료를 찾아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문제 해결을 전부 혼자 다 해결하려고 했었습니다. 이 때문에 분명하지 않은 요구사항에 부딪혔을 때,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 봐 제 자신의 컨디션을 챙기지 못하고 업무를 마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때로는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이 더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불분명한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동료들과 소통함으로써 정확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순 독립보다는 함께 해결하며 올바른 방향을 찾는 접근으로 더욱 실무에 적합한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타인의 의견을 먼저 고려하는 성향으로 인해 초반 팀 프로젝트에서 제 생각을 뒤로 미룬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팀장 역할을 맡아 여러 의견을 조율하고 방향을 정하는 과정을 책임지니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의사소통을 명확히 해야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것, 중요한 아이디어가 반영되기 위해서는 설득력도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후로는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며 협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습니다.